갈바리를 바라볼 때 그대의 영혼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잠잠히 있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잠들지 못할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 곧 비열한 이기심으로부터 영혼을 순결하게 함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 바로 우리의 일이 시작된다. 모든 사람은 강력한 투쟁을 통해 정복해야 하는 부패하고 죄된 습관이 있다. 모든 영혼은 믿음의 싸움을 싸우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만일 사람이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그는 모질게 거래할 수 없으며, 무정할 수 없고, 동정심이 결여될 수도 없다. 그는 거친 말을 할 수도, 거만하고 자만할 수 없다. 그는 오만할 수 없으며 가혹한 말을 수용할 수도, 비난하고 정죄할 수도 없다.

사랑의 수고는 믿음의 활동에서 우러난다. 성경적인 신앙은 변함없이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해야 하며 선행을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참된 증인은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라고 말한다. 우리의 분주한 활동 그 자체가 구원을 보증해 주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우리를 그리스도께 연합시키는 믿음은 영혼으로 하여금 활동하게 한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선행을 많이 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그는 주린 자를 먹이고, 벚은 자를 입히며, 병자를 방문하고, 고통당하는 자를 돌아본다. 그리스도인들은 원수의 교묘한 시험에 빠져 멸망하려고 하는 주변의 자녀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관심을 보인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자녀들을 원수의 악에서 보호해 왔다면, 주변에서 그러한 보호를 받지 못한 어린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생각해 보라. 우리 주변에는 교인들이 의무감을 가지고 보살펴야 할 젊은이들이 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한 영혼들이며, 그분께서는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바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대리자들이 영혼 구원을 위하여 진지하고 끊임없이 활동함으로 자발적으로 협력하기를 요청 하신다.

선행을 통해 빛나는 종교는 분명하고 안전한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