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불이 휩쓸고 간 후에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천년기 이후, 즉 유황불이 내려와서 사탄과 모든 악인들을 태우고 소멸시키면, 하나님께서 지구를 다시 창조하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지구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과 같은 상태로 회복될 것입니다. 모든 죄의 결과가 영원히 추방될 것이며, 죄도 없고 죄인들도 없고 유혹하는 사탄과 악도 없을 것입니다.

 

계21장 :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1,2)

사도 요한은 유황불로 멸망당한 지구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재창조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신부”라고 표현했습니다. 왜 새 예루살렘 성을 신부라고 불렀을까요? 왜냐하면 하늘에 간 의인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 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신랑은 그리스도를 표상하고 신부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계21장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더라”(계 21:4)

사도 요한은 새롭게 창조된 땅에는 더 이상 눈물이나 고통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악인들은 우주의 어딘가 있는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더 이상의 고통이나 눈물이 존재하지 않기 위해서는, 영원한 지옥이 존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눈물이나 고통이 없다는 말과 지옥불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한다는 말은 서로 상충되기 때문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다시는 죄의 고통이 없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죄와 고통을 종결지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사탄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지옥의 유황불도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