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요한 질문을 드립니다. “기독교회에 10,000개 이상의 교파가 있는데, 그중에서 어떤 교파를 찾아야 합니까?”
12제자가 세운 초대 교회는 하나의 교회였습니다. 어디를 가나 똑같은 복음과 진리가 선포되었습니다. 그런데 2천 년 전에 하나였던 교회가 지금은 만 개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2천 년 전 초대 교회는 하나였는데, 왜 지금은 만 개 이상의 교파가 되었습니까? 성경은 하나인데 왜 교파는 이렇게 많습니까? ”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기독교 역사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사도 시대의 교회, 첫 300년 동안 사탄은 교회를 극심하게 핍박했습니다.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흘려졌습니다. 그러나 복음과 진리는 순수하게 보존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가 올라오면서 기독교회는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첫 번째 기독교인 로마 군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치세는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에 대한 관용을 선포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끝내고 사실상 정식 종교로 공인했다.”(위키백과사전)
300년 동안 로마 황제의 핍박을 받던 기독교회가 갑자기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로마 황제가 개종하자 황제를 따라서 수많은 태양신도들이 기독교회 속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서기 321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태양신 교도들의 불만을 억제하고 그들이 기독교인들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신교의 지도자, 율리우스 피르마쿠스와 기독교회의 감독 유세비우스를 불러서 협상을 했는데, 그 협상을 통해서 태양신교와 기독교를 혼합한 제3의 종교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종교가 천주교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천주교회의 시작과 함께 엄청난 배도가 일어났습니다.
독자 여러분, 중세기 천주교회가 시작되면서 진리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사가는 중세기에 일어난 배도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교회의 감독들은 이전에 희랍과 로마의 태양신을 믿던 사람들이 자신의 신들에게 존경과 신앙심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종교의식과 제도를 조금씩 고쳐서 기독교 교회 안으로 끌어 들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독교인으로 새로 개종한 태양신교도들은 조상 때부터 전래되어온 의식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었고, 예수님과 성자들도 자신들이 섬기던 이방신과 같은 방법으로 숭배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수많은 이교도들이 좀 더 쉽게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교도였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자, 곳곳에 태양신전과 유사한 거대한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는데, 교회마다 여러 가지 그림들과 조각된 우상들로 단장함으로써, 외관상으로나 내면적으로 이교도들의 신전과 흡사한 것이 되었다.”(J. L. Von Mosheim, Ecclesiastical History, I, 369)
태양신 예배와 제도와 의식이 천주교회 속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지금은 유럽에 있는 천주교회들이 관광상품이 되었지만, 그것은 중세기 배도의 증거입니다.
초대 교회가 세워지고 수백 년 동안 없었던 우상들과 화려한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이 무너지고 천주십계가 세워졌습니다. 원죄설이 세워졌고, 예정론이 세워졌고, 침례 대신에 세례가 세워졌고, 로사리 묵주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의 성만찬예식이 화체설로 바뀌었습니다. 죽은 사람의 해골을 교회 안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무염시태설이 세워지면서 마리아 숭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인간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중보자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중보에 대한 진리가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중보자는 한 분, 그리스도이십니다. 마리아가 아닙니다. 엄청난 배도가 생긴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중세기 천년 동안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많은 거짓과 오류가 교회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개신교회가 나타나기 수백 년 전에 성경의 진리는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런 엄청난 배도가 생기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천주교회의 배도에 저항하는 성도들이 일어났습니다. 교황과 바티칸은 저항하는 성도들을 잔혹하게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중세기 천년 동안 8천만 명 이상이 순교당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교회가 성도들을 무력과 고문으로 핍박하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진리를 지키려는 성도들이 산으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각처에서 말씀대로 신앙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알프스 산속에 모여들면서, 광야 교회가 생겼습니다. 중세기 천주교회와 광야 교회

초대 교회는 첫 300년 동안 하나의 교회였습니다. 중세기 배도가 일어나면서 교회는 둘로 갈라졌습니다. 천주교회와 광야 교회로 나눠졌습니다. 하나는 진리를 버린 배도한 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진리를 보존한 교회입니다.
독자 여러분, 요한계시록은 중세기 배도와 핍박으로 광야 교회가 생기는 장면을 정확하게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이 기록되고 300년이 지난 후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 12:6).
예언에서 여자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여자는 진리를 보존한 교회를 뜻합니다. 진리를 붙잡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중세기에 광야로 피신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해서 광야를 예비하셨습니다. 성도들이 1,260일 동안 피신했는데, 그것이 광야 교회입니다. 1,260일은 얼마나 긴 기간일까요?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민 14:34).
하루는 일 년을 뜻하므로 40일을 40년으로 환산했습니다. 그러므로 1,260일은 몇 년으로 환산해야 합니까? 1,260년입니다. 역사가들은 이 기간을 중세기 종교암흑기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에서 중세기에 기독교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일이 생겼습니다. 중세기 배도에 대한 자세한 공부는 바이블칼리지(lastm.net/bible-college)에 오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중세기 배도를 모르면, 지금 개신교회에 어떤 미혹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종교개혁운동

천주교회가 세워지고, 1,260년이라는 예언의 시간이 끝나갈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입니다.
1517년, 천주교 사제였던 마틴 루터는 진리의 음성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루터는 중세기 천년 동안 유럽의 교회를 이끌어온 교황을 향해서 폭탄 같은 선언을 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에서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기록하였던 그 존재가 여기에 있다. 적그리스도인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있는데 그는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였으며, 하나님의 계명 위에 자신이 만든 계명을 높였다. 우리는 여기서 교황권이 진짜 적그리스도의 권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바이다.”(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 2, P. 291, 256)
루터는 천년 동안 진리를 무너뜨리고 성도들을 핍박한 적그리스도가 교황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적그리스도가 중세기에 하나님의 십계명을 무너뜨렸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이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연구를 통해서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누구인지 밝혀냈습니다. 그것이 종교개혁운동의 시작이 되었고, 개신교회가 생기게 된 시발점이 된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바톤을 이어받아야 한다

그러나 마틴 루터와 개혁자들이 죽고 반세기가 지나지 않아서 개신교회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저마다 교단을 만들고 교리를 만들어서 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밝은 빛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교세는 크게 확장되었지만, 종교개혁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5백 년이 지나면서, 만 개 이상의 개신교 교파가 생겼습니다. 만 개 이상의 교파와 교단이 세워지면서 초대 교회의 진리와 말씀이 수많은 교회들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초대 교회의 진리가 하나의 교회 안에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진리 교회를 찾을 수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 지금은 교단, 교파에 매달릴 때가 아닙니다. 각 교파 안에 진리와 거짓이 섞여 있습니다. 각 교단에 빛이 있지만, 어둠이 섞여 있습니다.
교회 안에 빛과 어둠이 섞여 있기 때문에 교회가 부패하고 세속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를 보면서 이런 고민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 교회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와 열두 제자가 세운 그 교회가 맞는가? 성경 말씀에 충성해야 할 교회, 성령이 충만해야 할 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영적으로 죽을 수 있을까? 이 교회가 정말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교회가 맞는가?”
독자 여러분, 어떻게 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교단을 찾으려고 하면 실패할 것입니다. 교단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교단은 없습니다. 진리를 찾아야 합니다.
초대 교회가 전했던 원래의 복음과 계명을 찾아야 합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춘 성도들은 진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각 교파에 흩어져 있는 진리의 퍼즐들을 하나로 맞추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마지막사명에서 바이블칼리지를 세운 것입니다. 중세기에 무너진 진리를 회복하고, 초대 교회가 전한 복음과 말씀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바이블칼리지에서 독자들은 사도들이 전한 원래의 복음과 진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마지막 시대 어떤 교회를 찾아야 할까요?

우리는 동물처럼 살다가 사라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 돈 잘 벌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까? 아니면 우주를 시작하신 하나님을 만나서 영원한 생명을 받으시겠습니까?
우리 눈에 보이는 은하계에만 1~2천억 개의 별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 그런 은하계가 1~2천억 개가 있습니다. 그 광활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진리의 길로 인도하여 영생에 이르도록 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고 죽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모든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보호 하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 누구를, 어떤 교회를 인도하는지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보물과 같은 성경절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마지막 시대에 어떤 교회가 참교회인지 가장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가슴에 잘 새기시기 바랍니다.
“용(사탄)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이 말씀은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입니다. “중세기에 진리가 천년 동안 무너졌지만, 마지막 때가 되면 내가 반드시 여자의 남은 무리를 모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언하시고 약속하신 교회입니다. 용과 싸우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입니다. 그들이 여자의 남은 무리입니다.
왜 용은 여자의 남은 무리와 싸우려고 달려들까요? 중세기에 무너뜨린 진리를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전한 원래의 진리를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분노해서 달려드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사탄이 미워하는 교회가 세상에서 인기가 있을까요? 대다수의 교회들로부터 지지를 받을까요? 아닙니다. 지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진리가 만 개 교파로 흩어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전한 진리를 회복하려고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많은 교회들이 용의 정신으로 대적하게 됩니다.
“마지막 시대에 어떤 교회를 찾아야 할까요?” 지난 2천 년 역사를 잘 생각해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횃불이 중세기 광야 교회로 전달되었고, 그 횃불이 다시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 횃불이 마지막 시대에 누구에게 전달되었습니까? 용과 싸우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입니다. 여자의 남은 무리입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중세기에 무너진 진리를 회복하고 사도 시대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독자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반드시 그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1 세기 사도들이 전한 원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길을 진리로, 하늘로, 평강으로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